이매의 신부 뮤트 총2권 표지 소개합니다~ 제가 드린 시놉보다 훨씬 더 예쁘게 표지 디자인이 완성되어 매우 기쁩니다.^^ㅋㅋㅋ 표지에 있는 저 참새 두 마리는 소설 속 귀염둥이들+두 주인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읽어보신다면 그 의미를 아시게 될 거예요. :) -현재 10%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합니다. 위클리 쿠폰 없어도 됨. 십오야가지 안 기다려도 ...
-이미지 출처 가람미디어허브 BL 레이블 뮤트 트위터 https://x.com/MUTE_Boyslove/status/178511737721216634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는군요. ^^ <이매의 신부>를 36화로 완결후, 운 좋게도 출판측에서 출간 제의를 해주셔서 두 달 가까이 출간 준비를 해 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교정 파일을 ...
제 유튜브 놀러 오지 않으실래요.... 볼 건 없지만요.... 타임랩스 다꾸 붐을 외치는 중인, 그런 채널입니다. 어쩌면 조만간 출간 소식도 전할지 모르고, 뭐 그런 시시콜콜한 곳이지요. 맞구독 환영합니다. (ʃƪ ˘ ³˘) https://www.youtube.com/@nare-dohwa ....조회수는 눈 감아 주세요.🙈🌚 그냥, 작업하다 심심해서(그럴 ...
안녕하세요. 2024년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길티 플레져-범의 이윤]의 유료분 가격 인상 이 진행됩니다. 기존 1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무료 회차 분량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가격만 인상. 각 소설에 연결된 무료 외전은 무료로 유지됩니다.(본편 외전 제외) *기존에 구매하셨던 분들은 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었다. 잘하면 맞을 수도 있겠구나, 예상은 했으나 어쨌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눈앞이 번쩍였다. “시팔 새끼, 못 하는 소리가 없네. 야, 그래. 너 죽었다고 칠 테니까 연 끊자. 그동안 먹이고 재워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네. 씹팔, 가진 것도 없는 주제에 자존심만 높아서는.” 그는 혀를 차고 콧등을 손바닥으로 막고 있는 동생을 노려보...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채민은 긴장감을 내려 놓았다. 그냥 좀 편해졌다. 확답을 받은 건 아니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어쩐지 런던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우연히 마주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마음을 열어 가던 그 순간처럼. “어떻게 지냈어요? 여기 다닌 지는 오래됐어요?” 그래서 별거 없는 말부터 꺼내 보였다. 채민은 그...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에든버러를 갔었다. 딱히 계획에 있던 건 아니었다. 웨일버리 기차역은 그날따라 날씨도 화창했다. 그땐, 비가 부슬부슬 내렸었는데. 밖으로 나가는 길목을 무심코 둘러보다 피식 웃었다. 추적추적 내린 빗물이 고여 있는 모퉁이에 서서 안절부절못하던 커다란 인영이 생각난 탓이다.다른 곳은 둘러보지 않았다. 아침 일찍 움직여서 시간도 많았지...
혼자 하는 여행은 모든 것이 잘 짜인 계획표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 안에 휴식은 없었다. 가을과 같은 9월 바르셀로나는 낮에는 조금 덥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디 식당을 찾아가거나 한국처럼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간단히 사 먹지도 못했다. 그저 시간에 쫓기듯 때가 되면 발을 움직였고, 급기야 나중에는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탈수 비슷한 증세까지 왔었다. “채 대...
멀어졌다가가 가까이 다가오는 의식 너머로 문 두드리는 소리가 웅웅 퍼진다. 상관 없을 거라 여겼던 짧은 초인종 소리는 시야가 선명해질수록 자기 일임이 와닿기 시작하면서, 예민하게 날 선 감각을 채워갔다.소헌은 벽시계를 확인하며 한숨을 푹 쉬었다. 토요일 아침 8시부터 누가 저렇게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지. 그가 뭉그적거리며 이불을 걷어내는 와중에도 현관문 ...
‘버린다’라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소헌은 자신이 가족과 쉽게 떨어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무리 싫고 무시 당해도 소헌이 의지할 대상은 가족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은 성장하고 조금은 변하기 마련이다.어쩌면 가족과 처음으로 오롯이 떨어져서 지낸 런던에서의 시간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나 보다.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은 막상 행동으로...
*** “아아…. “ 넓은 입국장 안으로 땅이 꺼질듯한 한숨이 흘러 나왔다. 소헌을 세차게 치고 간 외국인은 급한 일이 있는지 쏘리~ 라는 발랄한 한 마디를 끝으로 잽싸게 사라져 버렸다. 그도 짐이 있고 입국 심사대에 줄을 서야 해서 외국인을 잡으러 갈 수도 없었다. “완전 박살 났네.” 안 그래도 런던에 있을 때 몇 번 떨어뜨려 오락가락 하기는 했다. 하...
생각했던 것보다는 무난하게 넘어간 거겠지? 채민은 캐리어에 짐을 싸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었다. 소헌의 가벼워진 미소가 불안하긴 했으나 그를 믿기에 나쁜 생각은 버리려고 했다. [정말 가는 거야?] 카렌이 문지방에 비스듬히 서서 채민의 너른 등을 훑어보며 물었다. 처음에야 불순한 의도가 있긴 했으나 그래도 나름 어울려 지냈던 탓에 섭섭함이 묻어난 목소...
사나래=사도화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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